'마약 181회 상습투약' 유아인, 오늘(12일) 첫 재판...총 8명 변호인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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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181회 상습투약' 유아인, 오늘(12일) 첫 재판...총 8명 변호인 선임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에 대한 재판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오늘(12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박정길 박정제 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 교사, 의료법 위반,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아인의 첫 공판기일을 연다.

검찰에 따르면 유아인은 지난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1차례에 걸쳐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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