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감기에도 열창 투혼…'오빠부대' 기립 떼창으로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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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감기에도 열창 투혼…'오빠부대' 기립 떼창으로 화답

조용필은 "제가 노래하는데 자꾸 기침이 나와서 하기가 어려울 때도 있을 텐데, 그럴 때 여러분이 '싹' 노래를 불러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원조 오빠부대'는 이에 호응해 자리에서 일어나 덩실덩실 춤을 추며 장내가 떠나갈 듯한 떼창으로 화답했다.

장내가 암전되자 관객의 열띤 함성과 함께 조용필과 그의 밴드 위대한탄생이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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