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두 번째 공판에서 검찰은 남태현에게 징역 2년, 서민재에게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했다.
또한 KBS 1TV '추적 60분' 출연, 마약재활시설 입소, 약물집단상담 참여 등 남태현이 단약을 위해 한 노력들을 전하면서 "엄정한 처벌보다 상담과 개선으로 반성하고 봉사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선처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최후변론에서 긴 입장문을 적어온 남태현은 "저는 마약재활시설에 입소해 제 자신을 돌아보며 스스로 다잡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누군가 제게 이렇게 살라고 얘기하지 않았다.모든 건 제 선택이었다"며 "사람답게 살기 위해 제 자신을 돌아보면서 살고 있다.실제 마약 투약 당사자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어린 친구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저와 같은 선택을 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것에 과감히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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