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쓰는 한의사, 아픈 마음 시로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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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쓰는 한의사, 아픈 마음 시로 치료한다”

자생한방병원은 설립자 신준식 박사가 지난 2일 ‘2023년 한국국보문인협회 문학대상 시상식’에서 전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신준식 박사의 ‘시가 좋은 날’은 신 박사가 종합문예지인 월간 ‘문학세계’에 연재하며 문단의 극찬을 받았던 시들을 한 데 모아 출간한 시집이다.

심사위원장인 김호운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은 심사평을 통해 “신준식 박사는 육체적 질병과 함께 정신적 치유를 병행하는 시인이자 의료인”이라며 “그의 신비주의적 작품세계는 독자를 순수한 감동으로 이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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