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콜센터 차려 20억원 가로챈 보이스피싱 총책 징역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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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콜센터 차려 20억원 가로챈 보이스피싱 총책 징역 10년

중국에 콜센터 사무실을 차린 뒤 20억원대 규모의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을 벌인 조직의 총책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9단독 차호성 판사는 범죄단체조직·활동,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보이스피싱 총책 A(41)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A씨는 보이스피싱 범행을 위한 범죄단체를 꾸리기로 공범들과 모의한 뒤 2014년 3월 중국 칭다오의 한 아파트에 콜센터를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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