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미는 극 중 부모를 찾기 위해 몽골에서 날아온 엉뚱 발랄한 괴력의 소유자 강남순 역을 맡았다.
이유미는 “정말 순수하고 맑은 친구, 선한 친구라고 생각했다.반말을 해야 하는 콘셉트가 있는데 듣기 나쁘면 안 되지 않나.어떻게 하면 기분 좋게 반말을 들을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다”면서 “감독님께서 ‘딸이 있는데 반말을 한다.
이유미는 “요즘엔 볼 수 있는 경로가 다양하니까 너무 기대하면 나중에 실망이 클까봐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근데 방송을 하는 시간에 TV 앞에 앉아서 봐주셨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감사했다.시청률 보면서 계속 감동을 받았던 것 같다.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아서 안 보려고 안 쳐봤는데 주변에서 계속 말해주길래 다 듣긴 했다.(웃음)”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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