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뜻 어린 소녀의 크레용 그림처럼 보이는가 하면 소녀의 발칙한 눈망울과 표정에는 이상하게 웃음을 머금게 된다.
정교한 사전작업이나 스케치 없이 손으로 직접 문질러 그림을 그리는 아야코 록카쿠(Ayako Rokkaku)의 바탕은 어딘가에서 죽 찢어낸 듯한 골판지부터 그 비싸고 귀하다는 루이비통 스트케이스까지 천차만별이다.
이번 전시에는 네덜란드의 델레이브(Delaive) 패밀리가 2006년부터 수집한 아야코 록카쿠의 초기 원화, 대형 오브제 등 130여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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