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한 창고 화재 현장에서 불을 끄던 20대 소방관이 무너진 구조물에 머리를 맞고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창고 옆 주택에 있던 80대 노부부를 대피시키고 화재 진압을 실시했다.
이 소방관은 5년 차 소방대원으로, 이날 화재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주민을 대피하도록 한 뒤 곧바로 화재 진압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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