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기 현숙, "내 마음 꽤 커"라는 영호에게 상철 선언…"지금은 되게 좋다" (나는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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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기 현숙, "내 마음 꽤 커"라는 영호에게 상철 선언…"지금은 되게 좋다" (나는솔로)

이날 현숙과 슈퍼 데이트를 앞둔 영호는 알람도 없이 벌떡 일어났다.

나아가, 영호는 “(내 마음이) 꽤 커.이 마음을 꺼내서 보여줄 수가 없어서 아쉽네”라며 “상철님이랑 비교하면 내가 더 클 것 같은데, 내 가치관을 깰 정도였으니까”라고 현숙으로 인해 자신의 연애관까지 바뀌었음을 강력 어필했다.

얼굴을 풀지 못하는 상철에게 현숙은 “내 마음은 사실 이렇다고 영호님한테 얘기했다”며 그를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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