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극장 쿼드, 정통성, 해학, 재미 모두 놓칠 수 없다...제작 연극 '신파의 세기' 개막
서울문화재단 대학로극장 쿼드가 올해 마지막 제작 작품으로 연극 (신파의 세기)를 오는 11월 28일(화)부터 12월 17일(일)까지 무대에 올린다.
한국의 고유한 극 문화인 신파가 해외에서 도입 검토된다는 가상의 설정 속에서, 외국인 배우가 입찰 과정의 시연 형식으로 신파를 재현하는 극중극이 이번 공연의 관람 포인트다.
‘K-신파’의 정체성을 재구성하는 이번 작업은 연극성‧신파성의 역사적 고찰과 세대적 맥락 속에서 전환된 대중문화에 관한 세심한 관찰의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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