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외핵 최상부의 새로운 모델?
연세대학교 지구시스템과학과 이용재 교수(고압광물물리화학연구단) 연구팀이 맨틀 깊숙이 이동한 물이 핵의 주성분인 철과 반응함으로써 지구 외핵의 최상부에 수소가 풍부한 층을 형성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구 지표에서 일어나는 다양하고 복잡한 반응과 구조가 지구의 가장 깊은 곳인 핵과 맨틀의 경계에서도 일어날 수 있음을 보였습니다.
이 교환 반응의 결과 수소가 풍부해진 가벼운 외핵 최상부층과 고밀도 실리카가 더해진 맨틀 최하부층이 형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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