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을 탈탈 털어 매일 완전 군장으로 산꼭대기에 올라가 고양이들에게 밥을 주는 캣맘 끝판왕이 등장했다.
캣맘 A씨는 "원래 산을 좋아해 산고양이들을 조금씩 챙기다가 어느 날 산 정상에서 어미와 아깽이(아기 고양이)가 밥 달라고 뛰어온 게 눈에 밟혔다"며 "그 일이 계기가 돼 산을 오를 때 5~7kg 사료를 배낭에 메고 간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 들고 갈 짐의 무게를 재보니 사료와 습식 파우치만 9kg나 된다"며 "정상까지 아주 천천히 올라갈 거다.밥 줄 생각하니 또 설렌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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