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정우성 "패거리 힘에 이끌리지 않는 인물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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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정우성 "패거리 힘에 이끌리지 않는 인물 연기"

정우성은 보안사령관 '전두광'(황정민 분) 세력에 맞서 서울을 지키려는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을 연기했다.

정우성은 처음엔 "감독님께서 어려운 작품을 하시네" 생각했다가 나중에는 "나한테 (이태신 역) 제안이 오겠구나 예상했다"며 웃었다.

정우성은 김 감독의 전작 '아수라'에서 함께 출연한 황정민과도 '서울의 봄'으로 7년 만에 다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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