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850억대 법인세 취소소송 최종 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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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850억대 법인세 취소소송 최종 패소

신세계가 세무당국을 대상으로 제기한 850억원 규모의 법인세 취소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이에 대해 과세당국은 분할에 따라 과세이연이 종료됐다고 판단했고, 그 잔액을 승계받는 것은 부당하다며 2016년 1월 신세계에 853억원의 법인세를 부과했다.

신세계는 이마트 분할이 과세이연이 종료되는 '사업의 폐지' 또는 '자산의 처분'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법인세 부과를 취소해 달라는 행정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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