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호(38)와 걸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윤조(30)가 19일(오늘) 오후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윤조 또한 같은 날 자필 편지를 통해 "다름이 아니라 제가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되어 추운 겨울이 오기 전 결혼을 하게 됐다"라며 "많이 불안정하고 위태로웠던 제게 큰 힘이 돼주고 늘 제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었던 사람"이라고 김동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동호는 지난 2005년 뮤지컬 '비밀의 정원'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 '사랑은 방울방울', '우아한 친구들', '언더커버', '펜트하우스3'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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