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소극장 대표’ 학전, 끝내 역사 속으로 사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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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소극장 대표’ 학전, 끝내 역사 속으로 사라지나

대학로 소극장 문화를 대표해 온 학전이 내년에 33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문을 닫는다.

콘서트,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올리며 대학로 소극장 문화 공연을 이끄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고 김광석이 가수 생활 10년을 맞아 1,000회 기념공연을 연 곳도 학전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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