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의 사기 공범 의혹을 받는 펜싱 전 국가대표 남현희가 경찰에 출석해 "전청조에게 사기 당했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10시간 넘는 조사를 받았다.
이날 경찰 조사에서 남현희는 사기 공범 혐의를 부인했고, '전청조의 사기 행각을 전혀 몰랐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현희 측은 "그동안 전청조를 사기로 고소한 15명은 남현희를 고소하지 않았지만, 최근 11억 원 이상 사기를 당한 전문직 부부가 유일하게 남현희를 공범으로 고소하면서 남현희가 자동적으로 입건돼 오늘 조사가 이뤄졌다"고 경찰 조사에 나서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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