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을 개원할 능력이나 의사가 없는데도 신축 상가 분양 업체 등으로부터 병원 지원금만 받아 챙긴 50대 브로커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또 A씨와 공모해 범행에 가담한 혐의(사기 등)로 의사, 의료법인 이사장, 병원 개설 컨설턴트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2021년 4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수도권 소재의 신축 상가 건물주 또는 분양 업체 등으로부터 병원 지원금 명목으로 총 7억6천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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