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위원은 이미 2015년 당시 한국 정치의 분위기가 갈수록 “정당이 정치의 주체가 되는 일은 급격히 줄어든 반면 의원 개개인들이 언론 앞에서 경쟁적으로 보도자료를 쏟아내고 있다”고 묘사했다.
그래서 박 위원은 “정치가 다 공개돼야 한다면 그건 대중의 여론 영역을 지배하는 사람들에게 더 큰 목소리를 갖게 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봐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위원의 결론은 결국 정치에 과몰입하는 정치 팬덤에게 더 큰 영향력을 주는 것이 모든 걸 공개하는 흐름과 직결돼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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