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의 전자의무기록(이하 EMR) 노후화가 심각해 환자진료시스템 셧다운 우려가 제기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은 EMR서버만 놓고 보면 17억원, 관련 시스템 전체는 62억원이면 모두 최신화할 수 있다고 한다.
강선우 의원은 “환자진료에 직결된 중요 전산장비가 노후화돼 기술지원까지 받을 수 없는 상황 자체가 말이 안 된다”며 “응급상황에서는 사실상 대처가 안 된다는 현장목소리를 외면하지 말고 국립중앙의료원뿐 아니라 보건복지부가 적극적으로 관련 예산확보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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