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순 의원, 국민 수용 가능성 없는 방안 제시돼 국민연금공단이 2022년 연금개혁 캠페인 광고를 실시하며 두 달 동안 32억원을 사용했지만 국민연금재정계산위원회에서 국민 수용 가능성이 없는 방안이 제시되는 등 연금개혁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홍보예산 집행현황’에 따르면 4년간(2020~2023) 홍보예산은 총 170억4126만원이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022년 홍보예산 중 80%에 달하는 32억3074만원을 연금개혁 홍보인 ‘국민을 안다’ 캠페인 광고에 사용했으며 지원사업 등 제도 홍보에는 전체 홍보예산의 12.5%에 불과한 5억453만원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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