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노동시장 과열 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12일 (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8∼14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만8천건으로 한 주 전 대비 1만3천건 감소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낮은 수준에 머무는 것은 미국 고용시장 여건이 구직자에게 우호적이며, 노동시장 불균형이 쉽게 해소되지 않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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