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푯값도 못 건져" "장사 접는다"… 면세점 큰손 中 따이공 무슨일

19일 업계에 따르면 면세점 매출 가운데 따이공이 차지하는 비율은 90% 수준이다.

지난해 면세점은 따이공에게 40~45% 정도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상품을 판매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따이공은 "손익을 따져보니 비행기 티켓 가격을 건지기 어렵다"며 "따이공 업계에서는 한국 구매대행이 사양산업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변화를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