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강남 납치' 4인방 사형 구형..."범행 뉘우치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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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강남 납치' 4인방 사형 구형..."범행 뉘우치치 않아"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납치·살인을 공모한 일당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주범 이경우(36)와 공범 황대한(36), 범죄자금을 제공한 유상원(51), 황은희(49) 부부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이경우의 부인 허모씨는 살인에 쓴 약품을 빼돌려 제공한 혐의로 징역 5년이, 황대한의 지인 이모씨는 피해자 동선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제공한 혐의로 징역 7년이 구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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