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아버지 "우리가 무슨 흡혈귀냐? 30년 돌뵜는데 형 도둑놈 몰며 식구들 빨대 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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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아버지 "우리가 무슨 흡혈귀냐? 30년 돌뵜는데 형 도둑놈 몰며 식구들 빨대 취급"

그런데 우리를 '빨대' 취급한다.

검찰은 박씨 통장 등 개인 자산을 누가 관리했는지, 진홍 씨가 관여한 적이 있는지 등 혐의 사실에 관한 입장을 캐물었다.박 씨의 형은 박수홍 씨 연예계 생활 관리를 위해 운영한 기획사 자금을 빼돌리고 법인카드를 가족 등이 사적으로 쓴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박씨 부친은 "박수홍의 개인 통장은 모두 내가 관리했다"고 말했다.검찰이 박수홍씨 예·적금이나 펀드 가입 등의 경우 진홍 씨가 큰 그림을 그리고 이를 박 씨와 의논한 것인지 묻자 부친은 "그렇다"고 답했다.이어 "가족들의 통장을 모두 박진홍이 관리했느냐"는 질문에는 박수홍씨 개인 통장은 자신이 갖고 있고 진홍씨는 못 봤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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