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R&D(연구개발) 예산 축소 기조가 국민 안전 관련 연구용역 예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한국교통안전공단 R&D 예산'자료에 따르면 교통안전공단의 2023년 자체 R&D 예산은 2022년 예산의 4분의 3 수준인 5억1100만원에 그쳤다.
2023년 자체 R&D 사업 내역에 안전 관련 연구 용역은 단 1건도 없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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