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공공기관이 최근 3년 간 중대 비위로 징계를 받은 직원 14명에게 지급된 성과급이 총 1600만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국가권익위원회는 2020년 10월 파면·해임·강등·정직 및 금품수수, 성범죄, 음주운전 등 징계를 받은 공공기관 직원들에게 성과급 지급을 금지하도록 제도개선을 권고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 산하기관들은 권익위가 ‘성과급 지급 금지’를 권고한 중대 비위자 14명에게도 최근 3년 간 총 1621만원의 성과급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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