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제주지역 평균기온과 평균 최고·최저기온이 모조리 역대 1위 값을 경신하며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무더웠던 9월로 기록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이 6일 발표한 '제주도 9월 기후 특성'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평균기온은 평년에 비해 2.0℃ 높은 25.4℃로 9월 기준으로 역대 가장 높았다.
또 지난달 평균 최고기온과 최저기온은 28.4℃와 22.9℃로 이 역시 역대 최고치를 다만 평균 최고기온의 경우 1975년 9월에도 지난달처럼 28.4℃를 기록한 적이 있지만, 수치가 같을 땐 가장 최근 기록을 최고 값으로 본다는 기상청 규정에 따라 올해 9월 평균 최고기온이 역대 1위로 인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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