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홀대론' 거센 제천 민심 달래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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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홀대론' 거센 제천 민심 달래기 나서

김영환 충북지사가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하계 U대회)의 체조 경기 개최 무산에 반발하는 제천지역 민심 달래기에 나선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영환 지사는 오는 5일 제천시를 찾아 김창규 제천시장, 김희식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양 지자체 실무자 등이 참여하는 정책간담회를 한다.

앞서 실업 체조팀을 보유한 제천시는 하계 U대회 체조 경기 유치와 함께 경기장으로 사용할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충북도에 건의했으나, 도는 최종 입지를 청주시 강내면 석소동 일원으로 최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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