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배우 윤종훈이 악행의 중심축이었다.
자신의 욕망과 돈을 위해서라면 그 어떠한 짓도 하는 진모가 감정 호소에 흔들릴 리 없을 터, 비열한 웃음을 터트리는 윤종훈의 악인 연기는 강렬한 잔상을 남겼다.
진모는 본격적으로 가짜 뉴스를 만드는 인터넷 방송 ‘주홍글씨’를 탄생시키며 모네가 저지른 일을 다미(정라엘 분)에게 덮어 씌웠고, 모두를 나락으로 가게 만드는 혼란의 판 위에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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