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호남본부, 재난 대응 강화 비상훈련 시행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철도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위기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호남고속철도 2단계 6공구 건설현장에서 '비상대응 부분훈련'을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훈련 종료 후에는 훈련 시나리오와 비상대응 협력·지원체계의 적정성 등의 평가를 시행하고 미비했던 부분에 대한 개선방안을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난 발생 시 더욱 신속·정확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 등을 정비했다 유성기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장은 "다양한 사고 상황(화재, 질식 등)을 가정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시행하며 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