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 보스톤' 임시완 "상체노출신에 단수까지…끝난 뒤 햄버거 흡입"[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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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 보스톤' 임시완 "상체노출신에 단수까지…끝난 뒤 햄버거 흡입"[인터뷰]①

영화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 배우 임시완이 마라토너 연기를 위해 체지방을 6%까지 낮추는 과정에서 겪은 고충과 모든 촬영이 끝난 뒤 처음 먹었던 음식을 언급했다.

임시완은 촬영 과정에서 실제 마라토너의 외형을 구현하기 위해 약 8개월에 걸쳐 철저한 식단과 운동, 훈련을 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시완은 “막바지에 상체노출신을 촬영하면서는 PT 쌤과 준비해서 단수까지 했다.물을 끊었을 때 근육이 더 잘 갈라진 느낌이 든다고 해서 도전했다”며 “정신이 아찔하고 혼미했다.이야기가 안나오고 힘이 없었다.인생에 이런 경험을 한 번쯤 해보고 싶어 도전했다.물론 지금 다시 하라 하면 못할 것 같다”고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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