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20분 후 아들은 20m 높이의 다른 파도가 온다고 소리쳤죠.".
그로부터 1주일이 흐른 18일 물이 빠지고 진흙투성이인 집에서 AFP통신과 인터뷰에 응한 그는 "안경과 전화기만 들고 단층짜리 집에서 빠져나왔다"면서 가족들과 함께 인근의 높은 건물로 대피한 뒤, 쓰나미 같은 파도가 자신의 집을 휩쓰는 걸 두 눈으로 지켜봤다고 했다.
공식 사망자 수가 3천명을 넘어선 데르나에서 살아남은 주민들은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채 일생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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