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 부하직원 성추행 전 KPGA 직원에 징역 6개월·집행유예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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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부하직원 성추행 전 KPGA 직원에 징역 6개월·집행유예 2년

동성 부하 직원들의 귀와 엉덩이 등을 만지며 추행한 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직원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은 고소인 9명 외에 추행당했으나 고소에는 동참하지 않은 4명까지 증인으로 채택돼 법정에 서기도 했다.

KPGA 허준 노조위원장은 "이번 사건을 통해 국내 스포츠 단체의 조직 문화가 더 성숙해지기를 바라며, 협회 사무국 직원들의 인권이 신장하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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