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0개 영화제가 공동으로 내년도 영화제 지원예산 삭감안을 철회하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부산국제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등 50개 영화제는 13일 공동 성명을 내 정부에 "내년도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지원예산 삭감을 철회"하고 "영화제와 영화문화 발전 논의를 위한 테이블을 구성"하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산하 영진위의 내년도 '지역영화 기획개발 및 제작 지원 사업' 예산 4억 원, '지역 영화 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 예산 8억 원 전액을 삭감하는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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