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동국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 법명사는 동대 재학생 10명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사장 돈관스님은 “오늘 이 자리에서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장학금의 취지를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고 열심히 활동하길 바란다”며 “장학생들이 활동을 열심히 하여 법명사 지역미래불자 육성장학이 1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오늘 장학금을 전달해주시는 법명사 회주 선일스님께서 올해 동국대를 입학하신지 50주년 되는 해이다”라며 “73년에 입학한 선배가 50년 뒤 후배들을 위해 전달하는 장학금인 만큼 학생들도 학업을 이어나가면서 부처님과 함께 지낼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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