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입식 교육 표본’ 전현무, ‘Y대 선배’ 윤동주 저항시에 먹먹 (선녀들)[TV종합]

MBC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 전현무가 문학으로 항거한 윤동주 시인의 이야기에 깊이 몰입했다.

지난 10일 ‘선을 넘는 녀석들-더 컬렉션’(연출 정윤정, 남유정, 권락희/작가 김수지)에서는 이상-백석-윤동주 1930년대 청년 시인 3인방을 다룬 ‘문학 컬렉션' 2편이 그려졌다.

‘시 에세이스트’ 정재찬 교수는 “후대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시인 중 한 명이다”라고 설명하며, 1936년 100권 한정 출간된 백석의 시집 ‘사슴’ 초판본에 대해 “윤동주 시인이 초판본을 못 구해서 난리가 났었다더라.책을 빌려서 바로 필사를 했다고 한다”라고 말해 관심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