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화동인7호 소유주 "이재명 성남시장 재선 위해 허위제보"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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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화동인7호 소유주 "이재명 성남시장 재선 위해 허위제보" 진술

천화동인 7호 실소유주인 전직 기자가 검찰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성남시장 재선을 위해 허위제보한 것이 맞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씨가 받는 의혹 중에는 2014년 지방선거 때 이 대표의 이른바 '형수 욕설' 문제와 관련해 허위 제보를 했다는 내용도 있다.

이들이 당시 YTN 기자였던 배씨를 통해 '신 후보의 동생이 형수 욕설 관련 불법 녹음파일을 유포해 검찰에 기소 의견 송치됐다'는 허위 사실을 제보했고, 배씨가 이를 같은 회사 기자 김모씨에게 전달해 선거 전날 '성남시장 후보자 불법 음성 파일 유포 적발'이라는 제목의 오보를 내도록 유도했다는 것이 검찰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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