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서울 압구정역 인근에서 약물에 취한 채 고급 외제 차 롤스로이스를 몰다 20대 여성을 들이받아 중상을 입힌 신모(28)씨의 집에서 억대 돈다발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 돈이 조직 폭력 활동 수익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
검찰은 지난달 사건을 경찰로부터 넘겨받으면서 신 씨가 이른바 '또래 모임'이라고 불리는 2030 폭력조직과 연루된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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