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23일, 서울에 거주하는 김모 씨(23)가 술에 취해 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에 등장하는 마약왕을 자신이 잡았다고 주장하며 소란을 피웠다.
이날 112에 " 우리 아들이 서울에 있는데 마약 조직이 움직인다고 빨리 경찰서에 전화하라고 한다 "는 신고가 접수되자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김 씨는 " 내가 수리남에서 전 목사를 잡았다 "고 주장했다.
결국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된 김 씨는 지구대에 가서도 약 50분간 " 나는 수리남에서 왔다고, 공작활동을 했다 ", " 담배를 달라.너네 몇 살인데? " 등 난동을 부리고 욕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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