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 호출에 불려나온 경찰 강제추행한 80대, 검찰 송치
서울 성동경찰서 금호파출소장과의 식사 자리에서 소장의 명령으로 불려나온 한 경찰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 8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 4월 19일 금호파출소장(경감)이던 B씨와 식사하며 B씨의 부름으로 나온 박모 경위의 손을 잡고 포옹한 혐의를 받는다.
박 경위는 지난 5월 서울경찰청에 진정을 제기했지만 B씨는 ‘직권 경고’ 처분만 받았을 뿐 오히려 박 경위의 근무 태만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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