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의 한국인 항체 환자 대상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연구 결과가 최근 국제학술지 '헤모필리아'(Haemophilia)에 게재됐다고 30일 밝혔다.
연세대 의대 소아청소년과 한승민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21년 3월부터 지난해 10월 사이 헴리브라를 6개월 이상 투약한 국내 중증 A형 혈우병 항체 환자 16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헴리브라 투약 전후 환자들의 연평균 출혈 빈도(ABR)와 이상 반응 등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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