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북부 수상도시 베네치아가 내년부터 관광객에게 최대 10유로(약 1만4300원)의 입장료를 부과한다.
이에 베네치아시는 지난 2018년 관광객 유입을 줄이기 위해 도시 방문 시 입장료를 부과하는 조례안을 마련했다.
연기를 거듭하던 베네치아의 입장료 징수 계획은 올 1월 해외여행이 재개되면서 시행이 가시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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