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의 정문인 서울 광화문 앞에 설치된 월대(越臺, 月臺)를 꾸미는 상서로운 동물 조각상이자 가장 앞부분에서 위용을 드러낸 것으로 추정되는 서수상(瑞獸像)의 존재가 드러난 시작이었다.
29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광화문 앞 월대 어도(御道·임금이 다니는 길)의 맨 앞쪽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2점의 서수상은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선대 회장이 소장한 유물이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유튜브를 본 국민이 제보했고, 월대 주변부 발굴 조사 결과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월대 건립 당시 사용된 부재인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