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과정 입학과 논문 통과를 명목으로 대학원생들에게 7000만원을 수수한 한국체육대학교 명예교수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A씨는 2014년부터 2020년까지 대학원생 8명으로부터 박사과정 입학과 논문 통과 등을 명목으로 7000여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요구로 현금 등을 건넨 대학원생들도 경찰 조사를 받았고 일부는 뇌물공여 혐의로 2021년 유죄 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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