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오남'이라는 캐릭터를 살아있는 인물처럼 표현했을 때 이 작품이 더 재밌어질 것이고, '모미'가 더 빛나고, '김경자'(염혜란)가 강력해질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더욱이 '주오남'의 캐릭터 색깔을 한층 더 짙에 보여준 일본어 대사는 안재홍의 아이디어에서 탄생했다.
'주오남'의 망상이라는 걸 빨리 알려드리는게 아닐까 우려하셨기 때문이다"면서도 "하지만 '주오남'이라는 인물이 상상과 실제가 혼재되어 있는 인물이라는 걸 갖고 있었기 때문에 망상이라는게 미리 알려져도 '주오남'으로 보일 것 같다, 캐릭터로 더 느껴질 것 같다고 생각을 해주셔서 촬영할 때 '아이시떼루'를 넣어서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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