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박물관 관장, 대규모 도난에 결국 사임…3천500년 전 유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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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박물관 관장, 대규모 도난에 결국 사임…3천500년 전 유물도

영국박물관 관장이 3천500년 전 유물을 포함해 소장품 최대 2천점이 도난당한 초유의 사태에 책임지고 사임한다.

피셔 관장은 또 도난 의심 물품이 온라인에서 판매된다고 영국박물관에 알린 미술상 이타이 그라델 박사에 관해 한 자신의 발언도 철회하고 유감을 표했다.

지난주 피셔 관장은 그라델 박사가 처음 연락했을 때는 도난 물품의 규모에 관해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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