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유재선 감독 "칸 초청에 캐스팅까지…기적 쏟아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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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유재선 감독 "칸 초청에 캐스팅까지…기적 쏟아진 영화"

이 영화는 감독의 데뷔작으로는 이례적으로 올해 5월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 주간에 초청돼 호평받았다.

'잠'은 신혼부부인 수진(정유미 분)과 현수(이선균)의 이야기로, 현수가 몽유병에 걸린 듯 한밤중에 이상한 행동을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그는 "관객으로서 가장 좋아하는 영화가 봉 감독님의 영화고, 영화인으로서 가장 존경하는 사람도 봉 감독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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