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안은진이 강인함과 귀여움을 넘나들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앞서 안은진이 보여준 앙큼새촘도도한 애기씨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었고 살아남기 위해,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흔들림 없이 나서는 여인만 있었다.
또 자신의 진짜 마음을 알지 못해 조금 서툰 모습도 설렘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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