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현숙과 영철은 돌아온 지 7분 만에 다시 1:1 데이트를 하러 갔다.
영숙은 "두 번째 나간 거 아니냐"라며 현숙과 영철 커플이 거의 확정된 게 아닌지 불안감에 떨었다.
영숙은 영철과 현숙이 걷는 모습을 보고 거의 뒤까지 쫓아갔지만, 결국 말을 걸지 못하고 뒤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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